최근 오픈클로(OpenClaw)가 꽤 핫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텔레그램 같은 채팅으로 명령만 내리면 코드 작성·배포까지 해주는 흐름을 한 번 써 보고 싶어졌습니다. 오픈클로에게 작업을 시키고 나서 결과물을 웹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하려면 배포 단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GiteaDokploy를 묶은 자동 배포 스킬을 만들었습니다. 이 스킬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오픈클로에게 2048 카피 게임을 웹으로 만들고 배포해 달라고 요청해 보았습니다.

오픈클로(OpenClaw)란?

오픈클로(OpenClaw)는 Mac, Windows, Linux에서 돌아가는 오픈소스 개인 AI 어시스턴트이자 자율 에이전트입니다. 텍스트 채팅만 하는 챗봇이 아니라, 파일 읽기/쓰기·셸 명령·브라우저 제어를 스스로 할 수 있어 “눈과 손”이 있는 AI라고 보면 됩니다. WhatsApp, Telegram, Discord, Slack, Signal, iMessage 등 여러 메신저에서 대화하듯 지시할 수 있고, 24시간 백그라운드에서 능동적으로 동작합니다. 스킬을 직접 만들거나 커뮤니티 플러그인을 쓸 수 있어, “텔레그램으로 요청 → 코드 생성 → Git 푸시 → 배포” 같은 자동화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OpenClaw (open-claw.org), 문서: OpenClaw Docs

Gitea + Dokploy 자동 배포 스킬

오픈클로가 만들어 준 코드를 웹에서 바로 확인하려면 (1) Git 저장소에 올리고 (2) 서버에서 빌드·배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GiteaDokploy를 연동한 스킬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Gitea는 Go로 만든 오픈소스 자체 호스팅 Git 서버입니다. GitHub·GitLab과 비슷하게 저장소, 이슈, 위키 등을 제공하면서도 가볍게 돌릴 수 있어서, 개인이나 소규모 팀이 직접 서버에 올려 쓰기 좋습니다. (Gitea 공식 문서, GitHub – go-gitea/gitea)

Dokploy는 Vercel, Heroku, Netlify 같은 서비스를 자체 서버에서 대체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서버에 설치해 두면 Docker 기반으로 앱을 배포·관리할 수 있고, Traefik 연동으로 라우팅·HTTPS까지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Dokploy 공식 사이트, GitHub – Dokploy)

오픈클로가 로컬에서 코드를 생성 → Gitea 저장소 생성·푸시 → Dokploy로 배포까지 한 번에 수행하도록 해 두었고, 이번에 그 동작을 확인하기 위해 2048 카피 게임 개발·배포를 요청했습니다.

텔레그램으로 요청한 내용

텔레그램 봇(김비서)을 통해 오픈클로에게 아래처럼 요청했습니다. 워크스페이스에 2048 폴더를 만들고, cursor-agent 스킬로 웹 기반 2048 카피 게임을 만든 뒤, dokploy 스킬로 배포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오픈클로 봇에게 텔레그램으로 2048 웹게임 개발 및 Dokploy 배포 요청한 대화 화면

배포된 결과물 웹페이지

요청 후 오픈클로가 2048 게임을 생성하고 Gitea에 푸시한 뒤 Dokploy로 배포까지 완료했고, 자동 생성된 URL에서 웹 게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그 결과물 웹페이지 화면입니다.

Gitea와 Dokploy로 배포한 2048 카피 게임 웹페이지

정리하면, 오픈클로로 “2048 웹게임 만들어서 배포해 줘”라고만 요청했고, Gitea·Dokploy 자동 배포 스킬 사용으로 코드 작성부터 웹 사이트 배포까지 한 번에 끝났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웹 프로젝트는 텔레그램에서 지시만 내리면 같은 흐름으로 개발·배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